국고채 금리가 24일 오전 장기·초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대체로 내렸다.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2bp 오른 연 3.856%를 기록했지만 10년물과 30년물은 하락했다.
연합뉴스는 연합인포맥스 데이터를 토대로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 연 3.854%에서 연 3.856%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다.
장기물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4.347%로 전 거래일보다 2.9bp 내렸다. 20년물은 1.6bp 하락한 연 4.648%를 기록했다.
초장기 구간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30년물은 0.9bp 내린 연 4.694%, 50년물은 0.8bp 하락한 연 4.615%로 집계됐다.
단기·중기 구간도 3년물을 제외하면 대체로 낮아졌다. 1년물은 0.2bp 내린 연 3.414%, 2년물은 0.4bp 내린 연 3.705%였다. 5년물은 1.4bp 하락한 연 4.097%에 거래됐다.
통안증권 2년물은 0.8bp 내린 연 3.745%였다. 회사채 무보증 3년 AA- 금리는 0.4bp 낮아진 연 4.538%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금리는 3년물 연 3.854%, 10년물 연 4.376%, 30년물 연 4.703%였다. 이날 오전 흐름은 3년물만 소폭 오른 가운데 장기·초장기물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낮아진 모습이다.
bp는 금리 변동 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1bp는 0.01%포인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통상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 하락은 해당 만기 채권 가격 상승을,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한다.
초장기 국고채 금리는 이달 국내 채권시장의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본지는 앞서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12일 장중 4.728%까지 오른 흐름을 보도했다. 이날 오전 30년물은 연 4.694%로 전 거래일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내 금리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위험자산의 원화 유동성 여건을 살피는 보조 지표로도 쓰인다. 다만 이날 국고채 금리 변화가 BTC와 ETH 가격에 미친 직접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