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체인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pair.fund의 플랫폼 토큰 PAIR가 4일 기준 시가총액 853만 달러(약 116억원)를 기록했다. 24시간 상승률은 91.37%로 집계됐다.
블록비츠는 GMGN 시세를 토대로 PAIR 시가총액과 상승률을 전했다. 같은 시점 pair.fund에서 발행된 토큰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큰 토큰은 CINEMA였고, 시가총액은 352만 달러(약 48억원)로 제시됐다.
pair.fund는 로빈후드체인에서 신규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PAIR 공식 문서는 이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고정 총공급량 10억 개의 ERC-20 토큰 발행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발행자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SPY 등 이미 지원되는 로빈후드 주식 토큰 1~5개를 거래 상대 자산으로 둘 수 있다.
구조의 핵심은 유니스왑 V4 풀이다. PAIR 공식 문서는 새로 발행된 토큰이 선택된 주식 토큰별로 독립적인 유니스왑 V4 풀을 만들고, 해당 유동성 포지션을 영구 잠금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배분은 경제적 담보를 뜻하지 않으며, 바스켓이나 상환 청구권을 만드는 구조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는 [로빈후드체인에서 토큰 발행 직후 거래 경로가 특정 플랫폼에 집중된 사례](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9576)와도 맞물린다. 기존 발행 구조가 이더리움(ETH)이나 유에스디코인(USDC)을 거래 상대 자산으로 두는 방식이었다면, pair.fund는 주식 토큰을 풀의 한쪽 자산으로 쓰는 방식을 제시했다. 토큰화 주식이 온체인 발행 플랫폼의 유동성 설계에 직접 쓰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PAIR 문서는 거래가 발행 당시 만들어진 풀에서 계속 이뤄지며, 졸업 상태가 풀 이전이나 가격 상한을 뜻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격, 슬리피지, 거래 가능 여부는 각 유니스왑 V4 풀의 실시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움직임은 로빈후드체인에서 밈코인 발행과 토큰화 주식 거래가 맞물리는 흐름을 보여준다.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pair.fund가 주식 토큰을 활용한 발행 구조를 제시했고, PAIR와 일부 발행 토큰의 온체인 시가총액이 단기간 확대됐다는 점이다.
전략 포인트 PAIR 문서는 주식 토큰 풀 배분이 담보나 상환 청구권을 뜻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격과 거래 가능 여부는 각 유니스왑 V4 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용어정리 유니스왑 V4 풀은 토큰 간 거래가 이뤄지는 온체인 유동성 풀이다. 영구 잠금은 발행 당시 넣은 유동성 포지션을 회수할 수 없게 두는 구조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