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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텍, 350억 유증·10% 무증에 강세…설비투자 기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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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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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10% 무상증자를 결정한 뒤 장 초반 강세다. 조달 자금 대부분이 시설투자에 투입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중장기 성장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아모텍, 350억 유증·10% 무증에 강세…설비투자 기대 부각

아모텍이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1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현재 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2.59%)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96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아모텍은 앞서 이사회에서 약 3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37만주를 주당 1만479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300억원, 운영자금 51억원에 투입된다.

회사 측은 이와 별도로 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정하는 10% 무상증자도 함께 결정했다. 유상증자 권리 기준일은 6월 26일, 청약일은 8월 4일, 납입일은 8월 1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5일이다. 무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시장은 이번 자금 조달의 핵심이 대규모 설비 투자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조달 자금 대부분이 생산능력 확대에 배정되면서 향후 매출과 이익 성장 기대가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아모텍의 투자 방향이 MLCC를 비롯한 고사양 전자부품 생산 확대와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함께 반영되는 분위기다.

아모텍은 MLCC, 안테나 모듈, EMC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업체다. 앞서 전장·통신용 부품과 설비 증설 투자를 추진해온 만큼, 이번 유·무상증자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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