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상반기 흑자전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정상화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캠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1133원에 거래됐다.
캠시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억7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52억730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시장은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회복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실적 체력이 확인된 데다, 확보 자금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부각됐다.
앞서 캠시스는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에서도 21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주주 청약 이후 발생한 약 475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에 약 1조4579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캠시스는 스마트폰 등용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앞서 1분기에도 매출 약 1735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실적 공시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