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강세 종목, 제약 바이오 주도
암 치료제 개발사 셀큐리티(Celcuity Inc, CELC)는 유방암 신약 ‘게다톨리십’의 임상 성공 소식에 35% 이상 급등했다. 철강 제조사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는 예상보다 적은 3분기 손실과 글로벌 시장 협약으로 2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 관련업체 세이블 오프쇼어(SOC)는 미국 연방 정부의 프로젝트 지지 발표 후 6% 이상 상승했다.
의료기기와 금융기술 업체도 강세
쿠퍼(Cooper Cos, COO)는 행동주의 투자자 유입 소식에 4% 이상 상승했고, 금융기술 업체 엔시노(nCino, NCNO)는 레이먼드 제임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같은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약세 종목, 반도체주 하락 두드러져
모바일 광고기술 기업 앱러빈(APP)은 규제 당국 조사 소식에 5% 하락했고, 자동차보험사 프로그레시브(PGR) 역시 투자의견 하향으로 2%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 일제히 하락
바클레이즈의 투자등급 하향으로 마벨 테크놀로지(MRVL), 아스테라 랩스(ALAB), 루멘텀 홀딩스(LITE)가 각각 2% 이상 하락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은 제약업종의 혁신성과 반도체업종의 성장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