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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 심텍 지분 33.6%로 확대…402억 투입해 경영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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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가 자회사 심텍의 지분을 402억 원에 추가 매입하며 지분율을 33.6%까지 올렸다. 이는 경영 효율성과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심텍홀딩스, 심텍 지분 33.6%로 확대…402억 투입해 경영권 강화 / 연합뉴스

심텍홀딩스, 심텍 지분 33.6%로 확대…402억 투입해 경영권 강화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심텍홀딩스가 자회사인 심텍의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약 4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거래로 심텍홀딩스는 심텍의 지분을 33.6%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심텍홀딩스는 11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사인 계열사 심텍의 주식 186만 8,452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공시 당일에 이뤄질 예정이며, 기존 보유 지분에 더해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자회사에 대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지배력 강화를 명시했다. 일반적으로 지분율이 30%를 넘기면 기업 지배 구조상 주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회사 경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심텍은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 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회복세와 함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계열사에 대한 영향력 확대는 향후 실적 안정 및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심텍홀딩스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돼 있다고 평가한다. PCB 산업의 성장성과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지배 기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선제적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산업 내 지배 구조 강화 움직임과 함께, 유사 사례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 사이에서는 자회사 수익성 확보를 위한 지분 조정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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