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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넥스텍, 코스닥 입성… 항공우주 성장 기대 vs 실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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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부품 기업 비츠로넥스텍이 11월 2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기술 경쟁력은 주목받지만 적자 구조가 단기 리스크로 평가된다.

 비츠로넥스텍, 코스닥 입성… 항공우주 성장 기대 vs 실적 부담 / 연합뉴스

비츠로넥스텍, 코스닥 입성… 항공우주 성장 기대 vs 실적 부담 / 연합뉴스

항공우주 분야 부품 기업인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11월 19일, 비츠로넥스텍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최종 승인했으며, 주식 거래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비츠로넥스텍은 항공기용 부품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우주 및 첨단 물리 연구와 관련된 제품들을 다루고 있다. 주요 품목은 로켓의 연소기 및 가스발생기 외에도, 초전도 가속장치, 그리고 핵융합 플라즈마 관련 장비 등으로 첨단 기술에 기반한 특수 부품들이 많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흐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로 평가받는다.

다만 기업 실적을 보면 아직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비츠로넥스텍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303억 7천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손실은 140억 6천5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연구개발(R&D) 중심의 사업 구조와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증권가에서는 비츠로넥스텍이 상장 후 추가 자금을 통해 생산 및 기술개발 기반을 확장하고, 적자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우주·에너지 연구 장비 같은 특수 산업 분야는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반면, 일정 기술 고지를 넘어설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흐름은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투자 확대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비츠로넥스텍의 중장기 성장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단기 실적 변동성과 원가 관리 능력이 시장 평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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