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상위 체인 쏠림 심화…신디케이트랩스 사업 종료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에서 유동성과 이용자가 상위 체인에 집중되면서 신디케이트랩스가 사업 종료를 발표했다.

아비트럼·베이스·옵티미즘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한 가운데 중소 롤업은 생존이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상위 체인 쏠림 심화…신디케이트랩스 사업 종료 / TokenPost.ai

이더리움 레이어2, 상위 체인 쏠림 심화…신디케이트랩스 사업 종료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레이어2 시장이 빠르게 ‘집중화’되면서 중소 프로젝트의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맞춤형 롤업 인프라를 내세웠던 신디케이트랩스의 사업 종료는 이러한 구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레이어2 시장 ‘상위 체인 집중’ 가속

21일(현지시간) 신디케이트랩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롤업 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했다”며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에서 유동성과 사용자 기반이 상위 체인으로 급격히 몰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아비트럼(ARB), 베이스(Base), 옵티미즘(OP) 메인넷은 전체 레이어2 시장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롤업 생태계에 예치된 총 가치(TVS)는 지난해 10월 500억 달러(약 75조2000억 원)에서 현재 약 320억 달러(약 48조1000억 원) 수준으로 36% 감소했다.

유동성 축소와 이용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환경에서 중소 레이어2 프로젝트는 사실상 생존이 어려운 구조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앱체인’ 전략의 실패…플랫폼 아닌 컨설팅으로 이동

신디케이트랩스는 범용 레이어2가 아닌 ‘맞춤형 롤업’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DAO, 커뮤니티, 투자 클럽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전용 체인, 이른바 ‘앱체인’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이 회사는 2021년 안드리센호로위츠 주도의 시리즈A 투자에서 약 2000만 달러(약 300억8000만 원)를 유치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장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신디케이트랩스는 “맞춤형 체인이 플랫폼 기반이 아니라 컨설팅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각 프로젝트가 공통 인프라를 사용하는 대신 외부 개발팀을 통해 ‘일회성 맞춤 개발’을 선택하면서, 재사용 가능한 플랫폼의 경제성이 사라졌다는 의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신디케이트의 ‘스마트 시퀀서’ 같은 중간 인프라는 시장 경쟁력을 잃게 됐다.

데이터로 확인된 ‘좀비 체인’ 증가

이 같은 변화는 개별 사례에 그치지 않는다. 21셰어즈(21Shares)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어2 거래 활동은 6월 이후 61% 감소했다.

보고서는 일부 소규모 네트워크를 “거의 거래가 없는 ‘좀비 체인’”이라고 평가했다. 기술적으로는 운영되지만 실제 사용은 미미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데이터 플랫폼 L2비트(L2Beat)에 따르면 상위 5개 롤업이 전체 레이어2 유동성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쟁 시장이라기보다 사실상 ‘통합이 거의 완료된 구조’에 가깝다.

토큰 가치 99% 급락…시장 구조 변화 직격탄

신디케이트의 SYND 토큰도 이러한 구조 변화를 그대로 반영했다. 사업 종료 발표 직후 SYND는 하루 만에 21% 추가 하락하며 약 0.012달러(약 18원)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9월 최고가 2.61달러(약 3926원) 대비 약 99.5% 하락한 수준이다.

이번 사례는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이 더 이상 ‘무한 확장’ 단계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유동성과 사용자, 수익 구조가 소수 체인으로 집중되면서, 차별화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빠르게 도태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은 상위 체인(아비트럼·베이스·옵티미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며 사실상 과점 구조에 가까워지고 있음 유동성과 사용자 기반이 소수 체인에 집중되면서 전체 TVS(예치 자산)는 감소하고, 중소 프로젝트는 생존이 어려운 환경으로 변화 ‘좀비 체인’ 증가가 데이터로 확인되며 시장의 질적 위축까지 동반 💡 전략 포인트 이제 레이어2는 ‘무한 확장 시장’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 단계 → 상위 체인 중심 생태계 강화 가능성 차별화되지 않은 인프라·플랫폼 프로젝트는 빠르게 도태되는 흐름 주의 앱체인/맞춤형 인프라는 플랫폼형보다 컨설팅·개별 구축 방식이 우세 → 비즈니스 모델 점검 필요 토큰 투자 시 네트워크 효과(유동성·사용자) 확보 여부가 핵심 리스크 판단 기준 📘 용어정리 레이어2(L2): 이더리움의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조 네트워크 롤업(Rollup): 거래를 묶어 처리해 효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L2 기술 앱체인(Appchain): 특정 서비스나 프로젝트 목적에 맞춰 만든 전용 블록체인 좀비 체인: 기술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제 사용자와 거래가 거의 없는 네트워크 TVS(Total Value Secured): 특정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왜 레이어2 시장에서 작은 프로젝트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나요?
현재 레이어2 시장은 아비트럼, 베이스, 옵티미즘 같은 상위 체인에 사용자와 자금이 집중되며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체인들은 유동성과 이용자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운영은 가능하지만 실제 사용이 거의 없는 ‘좀비 체인’ 상태로 전락하거나 프로젝트 종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Q. Syndicate Labs의 사업 모델은 왜 실패했나요?
Syndicate Labs는 여러 프로젝트가 공통 인프라를 활용하는 ‘맞춤형 롤업 플랫폼’을 지향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각 프로젝트가 개발팀을 통해 개별 맞춤 구축(컨설팅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플랫폼 기반의 재사용성과 경제성이 약화되었고, 회사의 핵심 제품인 중간 인프라 도구도 경쟁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사례가 투자 관점에서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사례는 시장 구조 변화가 프로젝트 존속과 토큰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네트워크 효과(사용자·유동성)가 약한 프로젝트는 급격한 가치 하락을 겪을 수 있으므로, 단순 기술력보다 실제 사용성과 생태계 규모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