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아 메디컬(MOBI)이 만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핵심 임상시험 ‘VNS-REHAB’의 2년 추적 결과를 공개하며 신경자극 기반 재활 치료의 유효성을 재확인했다.
모비아 메디컬(Mobía Medical(MOBI))은 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에서 총 49명의 환자 중 76%가 상지 운동 기능 평가(FMA-UE) 또는 울프 운동 기능 검사(WMFT)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FMA-UE 점수는 기준 대비 평균 7.5점 상승하며 최소 임상 의미 개선 기준(6점)을 웃돌았고, WMFT 역시 평균 0.63 향상돼 기준치(0.4)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환자들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손과 팔 사용, 뇌졸중 관련 삶의 질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16명을 대상으로 한 3년 추적 데이터에서는 치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도 확인됐으며, 일부 환자는 1년차 이후 추가 호전을 나타냈다. 또한 2년간 치료 및 자극과 관련된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회사는 비비스템(Vivistim® Paired VNS™ Therapy) 시술과 관련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2027년 외래 환자 지불제도(OPPS)에서 CPT 코드 64568을 기존과 동일하게 ‘신기술 APC 1580’에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 외래 기준 약 4만5,000달러(약 6,480만 원)의 보상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CMS는 2026년 11월 최종안을 확정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모비아 메디컬은 이번 보상 체계 유지가 병원의 치료 프로그램 확대와 메디케어 수혜자 접근성 개선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000만 주를 주당 15달러에 발행해 총 1억5,000만 달러(약 2,160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주식은 2026년 5월 8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대표 주관사는 30일간 최대 150만 주 추가 매입 옵션을 보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