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의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프리미어 마이피비 멤버스’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증권업계의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도 한층 더 확대되는 분위기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7월 16일 이 서비스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 마이피비 멤버스’는 투자자가 영업점을 직접 찾지 않고도 스스로 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기본적인 투자 학습부터 시장 분석, 실제 투자에 참고할 만한 정보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에는 디지털 프라이빗뱅커, 즉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상담 인력과의 일대일 투자 상담 기능도 포함돼 있다. 여기에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인 ‘마이 세미나’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금융 소비자들은 단순한 상품 추천보다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런 수요에 맞춘 서비스 확대가 가입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가입자 2만명 돌파를 계기로 이달부터 고객 참여를 높이는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하는 주간 퀴즈 정답 이벤트는 고객의 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또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마이 세미나’ 다시보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월간 퀴즈와 세미나 만족도 평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 반응을 서비스 개선에 다시 반영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 넓혀 투자자의 자기 주도적 자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금융 이용이 일상화되고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해진 만큼, 이런 흐름은 앞으로 증권사들이 상담·교육·참여형 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 자산관리 모델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