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AI, 키미 K3 매출 최대 30% 배분 논의

| 이도현 기자

중국 인공지능 기업 문샷AI(Moonshot AI)가 키미 K3(Kimi K3) 모델을 미국 주요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놓고 매출 배분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데일리는 26일 오전 9시 한국시간 기준 문샷AI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키미 K3 호스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상안에는 키미 K3 관련 서비스 매출의 최대 30%를 문샷AI가 받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미 K3는 문샷AI가 내세우는 개방형 가중치 모델이다. 개발자와 기업이 모델을 내려받아 자체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대규모 서비스 제공에는 연산 자원과 운영 인프라가 필요하다. 본지는 앞서 [문샷AI의 키미 K3가 중국 공개형 고성능 모델 경쟁을 키우고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875)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중국 AI 기업이 모델 공개에 그치지 않고 클라우드 유통망을 통해 상업 이용 수익을 나누려는 흐름과 맞물린다. 오데일리는 문샷AI가 이미 일부 소규모 클라우드 플랫폼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Alibaba)도 새 오픈소스 AI 모델의 주요 사용자와 수익 배분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AI 기업들이 모델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대규모 상업 이용에는 별도 계약을 붙이는 방식으로 수익화를 시험하는 셈이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이 키미 K3를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매출 배분률도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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