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오픈렛저, 업비트·빗썸 동시 상장

|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오픈렛저(OpenLedger)가 9월 10일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 동시에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토큰의 티커(symbol)는 ‘OPEN’이다.

오픈렛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화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다. 개발자들이 온체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결과를 검증하며, 모델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때 발생하는 투명성, 추적 가능성,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픈렛저는 기여자 보상 메커니즘을 도입해 생태계 참여자들이 자신의 데이터·연산 자원·모델을 공유할 경우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AI 생태계를 지향한다.

오픈렛저 측은 앞으로 OPEN 토큰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위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