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은행 뭉쳤다… BBVA, '유로 스테이블코인' 키발리스 합류

| 민태윤 기자

BBVA, 유럽 스테이블코인 ‘키발리스’ 컨소시엄 합류…“디지털 유로 대안 만든다”

스페인 대형 은행 BBVA가 유럽 기관 전용 스테이블코인 개발 프로젝트인 ‘키발리스(Qivalis)’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로 대안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유럽 내 디지털 자산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BBVA는 수요일(현지시간) 키발리스 컨소시엄에 공식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키발리스는 2026년 말 출시를 목표로 유럽 암호자산시장규제법(MiCAR)을 준수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려는 은행 주도의 프로젝트다. 초창기 9개 은행으로 출범한 이 컨소시엄은 BBVA 합류로 총 12개 주요 은행으로 확대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로존 내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독점을 견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보다 신속하고 저비용의 결제·청산 수단을 제공해 유럽 금융의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BBVA 기업금융부 이노베이션 총괄 책임자인 알리시아 페르투사는 “은행 간 협업을 통해 공통 기술 표준을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 시스템 혁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BBVA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축적해온 경험을 키발리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키발리스는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중앙은행으로부터 전자화폐기관(EMI) 인가를 신청한 상태로, 이를 기반으로 합법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 키발리스에는 BBVA 외에도 ING, 유니크레딧, BNP파리바, 카이샤은행, 라보방크, 세브(SEB) 등 유럽 주요 상업은행들이 참여 중이다.

컨소시엄 CEO 얀 올리버 셀은 “BBVA 합류는 키발리스의 범유럽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며 “기관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온체인 금융시스템을 유럽 및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 전역에서 MiCAR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은행들도 디지털 자산 사업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BVA 역시 지난해 3월 스페인 금융 당국으로부터 소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관련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미 스위스와 터키에서도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BBVA는 국제결제은행(BIS)의 국경 간 도매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아고라(Agorá)’에 참여하는 한편, SWIFT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도 관여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협력해 고객의 암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유럽의 자본시장 통합 및 스테이블코인 경쟁력 확보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유로 기반 대안이 본격 출시되면 국제 금융지형도에 일정 부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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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VA의 ‘키발리스’ 합류는 단순한 뉴스가 아닙니다. 전통 금융기관이 본격적으로 유럽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뛰어들고 있는 신호입니다. 유럽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단순 기술 시험대를 넘어 본격적인 법적·기관 간 경쟁의 무대로 바뀌고 있는 지금, 투자자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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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BBVA의 키발리스 합류는 유럽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탈달러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해당 움직임은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결제 주권을 되찾고, 미국 중심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흐름에 대항하는 전략적 시도입니다.

💡 전략 포인트

1️⃣ BBVA의 참여로 유럽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추진력 강화

2️⃣ MiCAR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규제 친화적 구조 확보 가능성

3️⃣ 미국 달러 중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유럽 내 대안 제공

4️⃣ 은행 협업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 및 통합 결제 인프라 구축 촉진

📘 용어정리

🔹 MiCAR (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 유럽연합의 암호자산 포괄 규제안.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 사업자의 규제 및 운영 기준을 제시함

🔹 EMI (전자화폐기관): 법적으로 디지털 화폐(전자화폐)를 발행 및 유통할 수 있는 기관. 키발리스는 이를 통해 합법적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구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법정화폐에 연동되어 가격이 안정되어 있는 암호화폐로, 결제·송금 수단으로 자주 활용됨

🔹 디지털 유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행 논의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유로화 버전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키발리스(Qivalis) 프로젝트는 디지털 유로와 어떻게 다른가요?

디지털 유로는 유럽중앙은행이 개발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공공 화폐의 디지털 형태입니다. 반면 키발리스는 민간 은행들이 주도하는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블록체인 기반에서 빠르고 저렴한 결제를 가능케 하며 더 유연하게 민간 인프라와 결합할 수 있습니다. 두 프로젝트는 운영 주체와 목적이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유럽 금융의 디지털화를 가속한다는 점에서 보완적 관계입니다.

Q.

키발리스 스테이블코인은 개인 투자자도 이용할 수 있나요?

현재 키발리스는 유럽 내 기관 투자를 중심으로 출범한 프로젝트이나,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대상 온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도 목표하고 있어 개인 이용자에게도 서비스가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주로 은행 간 결제와 B2B 금융서비스로 제한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KYC/AML 절차에 따라 접근 방식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Q.

BBVA가 보유한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는 안전한가요?

BBVA는 바이낸스 등과 협력을 통해 사용자 암호자산의 콜드월렛(오프라인 저장) 기반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SWIFT와의 기술적 협업 그리고 국제결제은행(BIS)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신뢰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은행권의 참여로 인해 규제 대응 수준도 높아,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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