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개발진이 레이오스의 핵심 코드를 주 개발 코드에 통합했다. 초기 처리량 목표는 현재의 3~5배이며, 10~15배 증설은 메인넷 시험과 거버넌스 승인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카르다노 개발진은 23일 개발 보고서에서 기존 합의 방식과 레이오스를 결합한 ‘Praos2’를 주 개발 코드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노드 간 정보 교환에 쓰이는 ‘LeiosNotify’와 ‘LeiosFetch’도 통합했다. 거래 묶음인 엔도서 블록을 선택하고 가져오는 작업은 남아 있다.
레이오스는 일반 블록 생산과 별도로 엔도서 블록의 거래를 검증·인증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합의 방식인 우로보로스 프라오스는 블록을 네트워크에 신속히 전파해야 해 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다.
인풋아웃풋(Input Output)은 20일 공개한 로드맵에서 현재 처리량 상한을 초당 거래 데이터 약 4.5KB로 제시했다. 초기 목표인 3~5배를 같은 기준으로 환산하면 초당 약 13.5~22.5KB다. 이는 초당 거래 건수를 뜻하지 않으며, 실제 건수는 거래 크기와 연산량에 따라 달라진다.
인풋아웃풋은 레이오스를 다음 하드포크인 ‘다익스트라’와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하드포크만으로 처리 용량이 목표치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크풀 운영자가 엔도서 블록 인증에 필요한 BLS 키를 등록하고, 등록 지분이 약 90~95%에 이른 뒤 메인넷에서 높은 부하를 걸어 시험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시험에서는 블록과 인증 정보가 실제 네트워크에서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 측정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는 후속 용량 상향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10~15배 목표에 접근하려면 최소 두 차례의 프로토콜 매개변수 조정이 필요하다. 인풋아웃풋 로드맵은 각 조정안에 위임대표 지분 67%, 스테이크풀 운영자 지분 51%, 헌법위원회 위원 3분의 2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선 용량 단계의 메인넷 시험 결과도 다음 조정안의 근거가 돼야 한다.
이번 개발 보고서는 Praos2와 LeiosNotify·LeiosFetch의 코드 통합을 알렸으며, 엔도서 블록을 선택하고 가져오는 작업은 남아 있다. 앞서 레이오스의 단계별 처리량 목표와 후속 표결 계획이 제시됐다.
시험망 전환도 별도 단계다. 인터섹트(Intersect)는 9일 업데이트에서 노드 11.2로 레이오스가 빠진 다익스트라 기능을 공개 시험망에 올린 뒤, 노드 11.3에서 선형 레이오스를 결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의 코드 통합은 시험망 전환이나 메인넷 성능 향상과는 구분된다.
레이오스의 초기 목표는 현재 처리 용량의 3~5배다. 10~15배 증설은 운영자 참여와 메인넷 부하 시험 결과, 단계별 거버넌스 승인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