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레이오스, 처리량 3~5배 1차 목표…10~15배는 투표 통과 시
인풋아웃풋이 카르다노 레이오스를 단계별로 출시해 1차로 현재 처리 용량의 3~5배를 목표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0~15배는 거버넌스 투표를 전제로 한 후속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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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아웃풋(Input Output)이 카르다노(Cardano) 레이오스(Leios) 업그레이드를 단계별로 출시해 1차로 현재 거래 처리 용량의 3~5배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후 거버넌스 투표를 통과하면 목표를 10~15배까지 올릴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인풋아웃풋이 20일 업데이트에서 이 단계별 출시 방안을 제시했다고 크립토뉴스(crypto.news)는 전했다. 10~15배는 확정된 수치가 아니라 투표를 전제로 한 후속 목표다. 배수의 기준이 되는 현재 처리량 수치와 투표 시점은 전해지지 않았다.
레이오스는 에이다(ADA) 네트워크의 처리량 확대를 겨냥한 기능으로, 카르다노 다익스트라(Dijkstra) 업그레이드 1단계의 중심에 있다. 인터섹트(Intersect)는 다익스트라 하드포크 계획 문서에서 1단계 코드 완료 목표를 2026년 4분기, 2단계 페라스(Peras) 활성화 목표를 2027년 2분기로 제시했다. 1단계에는 우로보로스 리니어 레이오스(Ouroboros Linear Leios)와 네스티드 트랜잭션이 담긴다.
두 시점은 메인넷 적용일이 아니라 코드 완료와 메인넷 준비 벤치마크 릴리스에 대한 추정 목표다. 이번에 나온 3~5배 목표 역시 이 개발·검증 일정 위에서 읽어야 한다.
레이오스는 이미 테스트 환경에서 처리량을 시험했다. 레이오스 공개 블로그는 공개 테스트넷 무사시넷(MusashiNet)의 어스(Earth) 단계에서 레이오스를 활성화하자 처리량이 초당 26.8 TxkB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프라오스(Praos)만 쓰는 기존 메인넷의 현재 매개변수 상한인 초당 4.51 TxkB의 약 6배 수준이다.
본지는 앞서 에이다 시황 기사에서 이 테스트넷 수치를 함께 전했다.
테스트넷 수치와 메인넷 1차 목표는 측정 환경이 다르다.
거버넌스는 후속 단계의 조건이면서 이미 준비 중인 절차이기도 하다. 인풋아웃풋은 7월 10일 공개한 글에서 카르다노 헌법을 '작고 순수한 기술적 업데이트'로 조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익스트라 시대에는 우로보로스 레이오스와 네스티드 트랜잭션 같은 기능이 포함되며, 이 과정에서 조정 가능한 프로토콜 파라미터가 새로 생긴다.
카르다노 헌법은 명시되지 않은 파라미터를 거버넌스의 파라미터 업데이트로 바꿀 수 없도록 규정한다. 새 파라미터가 헌법 부록의 가드레일에 들어가지 않으면 활성화 뒤 조정이 막힐 수 있어, 인풋아웃풋은 다익스트라 관련 파라미터를 하나의 통합 제안으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계획 문서에 따르면 메인넷 적용 전에 프리뷰와 프리프로덕션 테스트, 스테이크풀 운영자(SPO) 테스트, 온체인 거버넌스 비준이 남아 있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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