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윈터뮤트와 마켓메이킹 계약 종료…“생태계 확대 위해 새 파트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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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소닉(Sonic)이 지난 5년간 협력해온 암호화폐 시장조성업체 윈터뮤트(Wintermute)와의 마켓메이킹(MM)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닉은 이번 결정을 통해 생태계 확장과 다양화된 수요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 지원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는 기존보다 확장된 'MM++'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범용적 유동성 확보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을 아우르는 통합 시장조성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최근 디파이(DeFi) 및 온체인 생태계 확대에 따라 다수 프로젝트들이 시장조성 전략을 다시 조정하는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