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계정 WuBlockchain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SBET)은 최근 이더리움(ETH) 176,270.69개를 총 4억6,300만 달러(약 6,30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1개당 평균 구매가는 약 2,626달러로, 샤프링크는 이번 거래로 상장 기업 가운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스포츠 베팅 솔루션과 팬 참여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보유 확대 움직임의 일환으로 대규모 매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이더리움 보유 규모는 향후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