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분산형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이 총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는 폴리마켓의 글로벌 확장 및 규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폴리마켓은 사용자가 다양한 사회·정치적 이슈에 대해 예측 시장을 통해 의견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최근 미국 대선 예측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폴리마켓은 2021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등록되지 않은 마켓 운영으로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으며, 이후 규제 준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X @WuBlockchain, 디인포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