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창업자 제프 얀이 2018년 바이낸스 랩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얀 창업자는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웡과 함께 암호화폐 기반의 예측 시장 플랫폼 'Deaux' 개발에 나섰다.
두 사람은 스포츠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베팅'에 관심이 있었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해 하나의 유동성 풀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했다. 프로그램 당시 그들은 "사용자 경험이 핵심"이라는 신념 아래, 저렴한 수수료와 실시간 반응성 등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기술을 구현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과 투명성도 확보하려 했다.
이후 얀 창업자는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리퀴드'를 설립해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시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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