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시장, 10월 11일 급락 후 극단적 변동… 거래량·수수료 모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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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Llama에 따르면, 10월 11일 발생한 플래시 크래시(급락장) 이후 디파이(DeFi) 시장 주요 지표에 극단적인 변동이 나타났다. 퍼페추얼 DEX(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6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 이하로 급감했다. 동시에 렌딩 프로토콜은 수수료 수입 2천만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DEX의 주간 거래량은 처음으로 1,770억 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여러 블록체인을 오가는 대출 플랫폼의 총 대출 규모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5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stETH(APY 기준)의 연이율은 한때 7%를 초과했다.

이번 변동은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대거 청산되거나 포지션을 정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