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서, 7,000만 달러 이상 자산 이체…보안 사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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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ANews

DeFi 프로토콜 밸런서에서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특정 주소로 이체되며 보안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3일 밸런서 볼트 주소에서 '0xAa760D53...4675b8e3f' 주소로 다량의 자산이 이동했다.

이전된 자산은 6,587.44 WETH(약 2,447만 9,500달러), 6,851.12 스테이킹 ETH(약 2,686만 300달러), 그리고 4,259.84 wstETH(약 1,926만 7,900달러) 등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ERC-20 토큰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의도적인 해킹이나 내부 보안 결함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