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커뮤니티 논의에 답하며, 제로 지식(ZK) 증명만으로는 투표 등 상황에서의 강제 방지(coercion resistance)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다자간 연산(MPC), 완전 동형암호(FHE), 신뢰 실행 환경(TEE) 등의 기술을 ZK와 결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ZK와 FHE를 결합한 계층 구조는 FHE가 손상돼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지만, 강제 방지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