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ma, 1월 12~15일 ZAMA 토큰 10% 공개 경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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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업 Zama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전체 ZAMA 토큰의 10%를 대상으로 공개 경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매는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더리움 상에서 비공개 입찰 방식의 더치옥션 형식으로 이뤄진다. 입찰에는 Zama 프로토콜 자체와 전동형암호(FHE)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과 공정성이 강화된다.

Zama 측은 이번 경매가 공정한 분배와 시장 기반 가격 발견을 위한 조치라며, 로봇 스니핑이나 가스 전쟁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찰된 ZAMA 토큰은 즉시 언락되며, 실제 수령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다.

ZAMA는 Zama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실용 토큰으로, L1/L2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계층에서 암호화·복호화 수수료 지불, 운영자 위임 및 스테이킹, FHE 공동처리기 및 KMS 노드 보호 등에 사용된다. Zama 프로토콜 메인넷은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토큰은 경매 전 모든 기능이 구현된 상태다.

앞서 Zama는 블록체인지 벤처스와 판테라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총 5,7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