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이 2일 아시아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ADP 민간 고용보고서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면서다. 외환중개업체 페퍼스톤(Pepperstone)의 마이클 브라운 애널리스트는 “서비스업 PMI 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월요일에 발표된 실망스러운 미국 ISM 제조업 지표 이후 시장은 ISM 서비스업 수치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드웹(Tradeweb)에 따르면,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6bp 하락한 3.499%, 10년 만기 수익률은 0.9bp 내린 4.0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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