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일가 후원 비트코인 채굴사 아메리칸 비트코인, 4분기 5900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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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후원하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BC)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5,900만 달러 규모의 분기 손실을 공개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비트코인 코퍼레이션(American Bitcoin Corp.)은 에릭 트럼프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경쟁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으로 다각화하는 가운데에도 ‘채굴 및 축적’에 집중하는 비트코인 단일 전략을 유지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최악으로 꼽힌 최근 암호화폐 시장 급락으로 ABC 주가는 2025년 9월 기록한 고점 대비 약 90%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도 최고가인 약 12만 6천 달러에서 약 7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

이 과정에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해당 연도 전체로 2억 2,70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평가손(미실현 손실)을 회계에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