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finitiv 집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스왑 시장에서는 향후 12개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약 3%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월 말 약 2.4% 수준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단기 구간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베팅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1년 이후 시작되는 다음 12개월에 대한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약 2.4%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우려가 주로 단기 물가 불안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기대 인플레이션 상향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속도와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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