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첫 예측시장 여론조사…미 유권자 36% “사용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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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올해 첫 예측시장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패러다임 부사장(정책 담당) 저스틴 슬로터는 X를 통해 “패러다임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예측시장을 주제로 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3분의 1을 웃도는 약 36%가 예측시장을 이미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제 베팅에 참여했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예측시장 데이터를 조회한 것으로 분류됐다.

다만 예측시장에 대한 국민 전체의 인식은 아직 뚜렷하지 않은 단계다. 예측시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미국인 가운데 95%에 달하는 집단 내에서도, 약 절반은 긍정·부정 어느 쪽으로도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 안에는 실제 사용자도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구조를 보면 50세 미만이 예측시장 사용자 중 66%를 차지해 젊은 층 비중이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18~34세가 20%, 35~49세가 27%를 구성했다. 인종별로는 비백인 유권자의 예측시장 이용률이 백인 유권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의 이용률이 46%로 여성(31%)보다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예측시장이 젊은 층과 남성을 중심으로 대중화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측시장은 선거, 거시경제, 암호화폐 가격 등 다양한 사건의 결과를 금융상품 형태로 거래하는 시장으로,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를 결합한 ‘집단 지성’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