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금요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공급 불안이 해소된 결과라기보다는 단기 조정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자재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산유국과의 외교 채널과 전략비축유(SPR)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공급 안정에 나서면서, 유가가 단기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공급 확보 움직임이 단기 급등 부담을 덜어줬지만, 중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급 불균형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유가 변동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유가 흐름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