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동에 군함 3척·해병 2500명 증파…호르무즈 해협 작전·이란 석유 수출 거점 압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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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동에 군함 3척과 해병대원 약 2500명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Odaily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3월 20일(현지시간) 미군의 중동 증파 계획을 확인했으며, 복수의 미측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많은 군사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 작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란 해안선 인근에 공군력과 해군력을 투입하는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

또 다른 선택지로, 이란 석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크섬에 지상군을 투입해 섬을 장악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르크섬은 이란 해안에서 20km가량 떨어진 페르시아만 북서부에 위치한 최대 원유 수출 기지로,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이 섬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는 하르크섬을 지렛대로 활용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압박하는 전략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증파와 군사 옵션 논의는 중동 원유 공급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