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가 차단한 '사무라이 월렛' 도메인, 피싱 사이트로 악용…BTC 탈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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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는 3월 24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 보도를 인용해, 한때 개인정보 보호 기능으로 유명했던 비트코인 지갑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의 공식 도메인이 현재 피싱 사이트로 악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도메인은 2025년 8월 FBI에 의해 차단된 뒤, 이후 사기 조직에 탈취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이 도메인에는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탈취하기 위한 피싱 웹사이트가 개설돼 있다.

도메인 기록상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통해 등록돼 있으며, 실제 소유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러 X(옛 트위터) 이용자들이 도메인 등록기관 네임칩(NameCheap)에 해당 피싱 사이트를 신고하고 폐쇄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답변이나 조치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사무라이 월렛은 온체인 추적을 어렵게 하는 기능으로 프라이버시 지향 이용자들에게 널리 쓰였으나, 미국 당국의 단속 대상에 오르며 서비스와 인프라가 제재를 받아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