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연료 수출 제한 조치에도 필리핀과 베트남에 디젤과 정제유 36만 배럴 이상을 공급했다. 호르무즈 해협발 공급 위기로 동남아 지역의 연료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부 숨통을 틔운 조치다.
Tsvetana Paraskova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중국의 연료 수출 제한 기조 속에서도 이뤄졌다. 공급 대상은 필리핀과 베트남이며, 물량은 디젤과 정제유를 합쳐 36만 배럴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 차질 여파가 심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동발 물류 불안으로 아시아 지역 정제유 수급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중국발 공급은 동남아 시장의 단기 수급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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