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텍이 오류 보정이 가능한 양자컴퓨터가 예상보다 빨리 등장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암호 기술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슨 넬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양자컴퓨팅 발전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기술 진전이 현실화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공개키 암호 체계의 안전성에 중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전통적인 암호 기술에 기반해 네트워크 보안과 자산 소유권을 검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양자컴퓨터가 실질적 위협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이번 연구는 그 시점이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이번 내용은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 성격으로, 즉각적인 네트워크 붕괴나 자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업계에서는 양자 내성 암호 전환과 같은 대응 필요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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