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유가 150달러 급등 시나리오 검토…긴급권한 발동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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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라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daily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참모와 정부 당국자들은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나아가 그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백악관과 접촉 중인 업계 관계자 2명은 당국이 고유가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한편,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긴급권한 발동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에너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재무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재무부는 현재 유가가 일정 기간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 내부에서는 이를 사실상 기준선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당국자는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공급망 차질에 대해 국방 관련 권한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과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동시에 압박할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