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가 최근 2주간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7일 이동평균 기준 통행량이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란이 이라크 선박을 포함한 우호국 선박의 통과를 허용하면서 해상 운송 리스크가 일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각국이 자국 선박의 통과를 위해 테헤란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하루 동안 해협을 통과한 선박 가운데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비중이 높았고, 인도로 향하는 선박과 이란 연계 선박도 포함됐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금요일 오전 이후 총 13척이 해협을 통과했으며, 이 중 10척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왔고 3척은 공해상에서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와 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로, 통행 정상화 여부는 에너지 가격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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