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이 전후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호위 임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PA뉴스가 진시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번 구상에는 소해정과 기타 군함 배치가 포함되며, 미국은 임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해당 계획이 미국, 이스라엘, 이란 등 교전국을 제외한 국제 방어 임무단 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럽 외교관들은 유럽 함정이 미국의 지휘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무의 목적은 전쟁 종료 이후 해운사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계획에는 현재 해협에 묶여 있는 선박들의 안전한 출항 지원, 대규모 기뢰 제거 작전, 구축함과 호위함을 통한 정기 호위 및 감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독일 관계자는 독일도 해당 계획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임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관계자들은 전쟁 종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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