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암호화폐 프로토콜을 겨냥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서 저품질·허위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코스모스 랩 공동 최고경영자는 자사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제출 건수가 전년 대비 900% 늘어 하루 20~50건 수준에 이르렀으며, 유효한 신고와 허위 신고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모도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도 AI가 보고서 작성 비용을 낮추면서 저품질 제보가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소스 도구 컬 개발진은 AI가 생성한 스팸성 버그 신고가 급증하자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커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유효한 취약점 제보는 8만5천건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실제 가치 있는 제보도 함께 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코스모스 랩은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검증된 연구자와의 협업을 우선하며, 취약점 제보를 자동 분류하는 방어용 AI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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