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Anthropic)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10월 중순 이후 본격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Nvidia)가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투자를 약속한 AI 기업의 상장 일정이다.
로이터는 4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0월 중순 IPO 투자설명에 나서고,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전 상장을 마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 회사는 다음 주 증권신고서를 공개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는 9월 말 공개가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일부 투자자들이 이번 상장을 2조 달러(약 2700조원) 규모로 거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스로픽은 IPO 절차와 관련해 150억 달러(약 20조2500억원) 규모의 회전신용한도 확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지난해 11월 앤스로픽과의 전략적 제휴에서 각각 최대 100억 달러와 50억 달러(약 6조7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컴퓨팅 용량 300억 달러(약 40조5000억원)어치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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