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30일 X 계정에서 해킹 피해 중 동결 자산과 사용자 보호기금(SAFU)을 반영한 부족분을 약 20억달러(약 2조6760억원)로 추산하고, 일론 머스크(Elon Musk)에게 조롱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자오창펑은 게시물에서 “머스크, 당신을 많이 존중하지만 지금은 조롱할 때가 아니다. 멈춰 달라”고 썼다. 그는 같은 게시물에서 바이낸스가 머스크의 트위터(Twitter) 인수 당시 투자한 5억달러(약 6690억원)에서 비롯된 스페이스X(SpaceX) 지분 가치가 10억달러(약 1조3380억원)를 웃돈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30일 보안 사고 공지에서 전체 영향액을 약 63억달러(약 8조4294억원), 동결액을 약 30억달러(약 4조140억원)로 제시하고 SAFU와 회사 자금으로 손실을 모두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더스트리트(TheStreet)는 바이낸스의 후속 X 공지를 인용해 회사가 피해 보전을 위해 63억4000만달러(약 8조4829억원) 이상의 회사 자금을 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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