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익명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기술전문가 50%가 암호화폐를 신뢰하고, 57%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기술전문가를 위한 익명 네트워크 블라인드(blind)가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 1800명이 참여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트위터, 아마존, JP모건 등 다양한 회사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JP모건 소속의 90%, 골드만삭스 소속의 70%가 암호화폐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3월 1일 3년 만에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재개한 바 있다. 아마존, 애플 소속 전문가는 각각 52%, 50%가 암호화폐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반면 암호화폐로 보상의 일부를 받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이중 페이팔 직원의 38%만이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겠다고 답했다. 트위터와 블룸버그 소속 기술직은 각각 75%, 64%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