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투자회사 제노홀딩스(Xeno Holdings)가 4일 ‘제노 랩스’(Xeno Lab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노 랩스는 기존 ‘제노 NFT 허브’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제노홀딩스의 블록체인 NFT 및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500만 달러(약 295.2 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제노홀딩스는 제노 NFT 허브, 럭센(Luxen) 등을 통해 NFT 및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앨런 밀러 제노홀딩스 대표는 "기존 메타버스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블록체인 NFT 기술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제노 랩스의 목표"라며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의 가치를 높이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플랫폼 인수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