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강점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식 질문에서 시바이누(SHIB)를 언급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최근 청원 사이트 Change.org에서는 로빈후드의 시바이누 상장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해당 청원에는 목표인원 50만명 중 48만 5000명이 서명한 상태다. 또한 로빈후드가 게시한 트윗들에 시바이누 상장을 요구하는 코멘트 수가 상당하다. 하지만 로빈후드는 보수적인 암호화폐 상장 정책을 취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어닝콜에서 로빈후드 CEO Vlad Tenev는 "신규 코인 및 암호화폐 대출 상품 측면에서 규제 환경은 불확실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방식으로 규제 요구사항에 따라 신규 코인을 추가할 수 있는지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