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한 모든 선박을 격침하라고 해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사실일 경우 중동 군사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며 글로벌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23일 panewslab.com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소해정이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관련 작전을 계속하고 강도를 세 배로 높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란 해군 함정 159척이 모두 격침됐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로 꼽힌다. 이 지역 군사 충돌 우려가 커질 경우 국제 유가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동시에 자극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도 단기적으로 큰 가격 변동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다시 사실상 멈췄다. 이란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향해 발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Irina Slav에 따르면 이번 항로 마비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세계 에너지 거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에너지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 앞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국제 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은 해협 봉쇄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미국 상원이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법안을 다시 부결했다.
Odaily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대이란 군사행동과 관련해 대통령의 무력 사용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 말 미국의 이란 군사행동 이후 상원에서 다섯 번째로 부결됐다.
이번 부결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대응 재량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장중 3.30% 상승했다.
Odaily에 따르면 Gate 데이터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재확대 우려를 키워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로이터는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가 2023년 이후 트론과 BNB 스마트 체인을 통해 최소 23억달러의 자금을 이체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금 중 일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이란 중앙은행(CBI)에서 유입됐으며,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하마스, 헤즈볼라 등 제재 대상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과 엘립틱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에서만 20억달러 이상, BNB 스마트 체인에서는 약 3억1700만달러의 거래가 발생했다. 분쟁 발발 이후에도 수천만달러 규모 자금이 여전히 유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비텍스는 2018년 설립 이후 최소 3억6600만달러 규모의 제재 대상 거래를 중개한 것으로 지목된 바 있다.
Odaily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서클, 크라켄, 리플, a16z, 패러다임, 컨센시스 등 100곳이 넘는 암호화폐 기업과 업계 단체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 심의를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법안은 연방 차원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명 기관들은 규제 당국의 사후 집행만으로는 안정적인 규칙을 만들기 어렵다며 SEC와 CFTC의 감독 권한을 명확히 나누고, 비수탁형 도구 개발자를 보호하며, 공시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법이 지연될 경우 자본과 혁신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불확실성이 기업 활동과 투자 유치에 부담이 된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미국 상원의원 버니 모레노가 암호화폐 시장구조 관련 법안이 5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ANews에 따르면 모레노 의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를 두고 반발하는 데 대해 "시스템에 잡음이 많고 전부 가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은행권에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모레노 의원은 지난달 5월 중 이른바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향후 암호화폐 관련 입법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블룸버그 시니어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X를 통해 비트코인 ETF 자금흐름이 수개월 만에 전 추적 구간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의 누적 유입액이 약 30억달러에 달해 전체 ETF 가운데 자금유입 성과 상위 1%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 ETF의 누적 자금유입이 기존 최고 수준인 628억달러를 다시 넘어서려면 수십억달러의 추가 유입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daily에 따르면 이번 흐름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시장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발추나스는 평가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80만6천700개로 늘었다고 Odaily가 Lookonchain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BTC를 지속적으로 매입했으며, 보유 규모는 약 637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Odaily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권 자산·부채 문제를 메우기 위해 유동성을 재공급하기 전까지 비트코인이 실질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인공지능(AI)이 지식 노동자의 소득을 훼손하고 소비자 신용 부실을 키우면서, 결국 연준의 구제 조치를 유도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6년 여름 15만~20만달러, 연말 25만~50만달러, 2028년에는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기사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X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약 25억4천만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3만4천164개를 평균 7만4천395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4월 19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1만5천61개로, 총 매입 비용은 약 615억6천만달러, 평균 매입 단가는 7만5천527달러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기업과 현물 ETF의 비트코인 축적이 비선형적인 가격 재평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시장 참여자의 전망으로, 실제 가격 흐름은 거시경제와 유동성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