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6.49억달러 순유출 外

| 강수빈 기자

비트코인 단기 6% 급락, ETF 대규모 순유출·현물·선물 동반 매도 압력

비트코인이 단기간 8만2000달러에서 7만6800달러로 약 6%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현물 ETF 자금 유출과 현·선물 동반 매도세, 옵션 헤지 수요 증가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출처 PANews에 따르면 코인데스크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5월 7일 이후 15억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월요일 하루 순유출액은 6억4800만달러로, 1월 29일 이후 최대 규모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서는 현물 시장 누적 거래량 차이가 1690만달러에서 -1억2620만달러로 전환됐고, 무기한 선물 누적 거래량 차이도 -3억6850만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동시에 커졌다는 의미다.

옵션 시장에서도 25델타 스큐가 10.9%에서 14.4%로 상승해 투자자들이 하방 위험에 대비하는 흐름이 강화됐다. 인도 거래소 지오투스의 비크람 수부라즈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의 1차 지지선을 7만6000달러, 다음 지지 구간을 7만4000~7만5000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6.49억달러 순유출

오데일리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8일(미 동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6억4,9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IBIT에서 4억4,8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고, 아크 인베스트·21쉐어즈 ARKB에서도 1억1,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같은 시점 비트코인 현물 ETF 총 순자산은 1,004억8,500만달러,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6.52%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576억9,100만달러다.

미 백악관 관계자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곧 발표”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 백악관 관계자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관련해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절차를 법적으로 정비하고 자산을 적절히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은 미국 정부 차원의 디지털자산 보유·관리 방안과 연결된 사안으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에코 프로토콜, 모나드 체인서 1,000 eBTC 발행 공격 받아

에코 프로토콜이 모나드 체인에서 공격을 받아 공격자가 1,000 eBTC(약 7,670만 달러)를 발행한 뒤 커밴스를 통해 일부 자금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PANews. 온체인 렌즈에 따르면 공격자는 커밴스에 45 eBTC(약 345만 달러)를 담보로 예치하고 11.29 WBTC(약 86만7,700달러)를 빌린 뒤 이를 이더리움으로 옮겨 ETH로 교환했다.

이후 공격자는 385 ETH(약 81만8,000달러)를 토네이도캐시로 보냈으며, 발행한 eBTC 상당 부분을 여전히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격은 앞서 테스트된 경로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이란 공격 2~3일 연기”…미·이란 협상 진전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 동맹국들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2~3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국가들이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다”며 공격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19일 이란에 “매우 중대한” 공격을 준비했으나 이를 잠시 연기했다며 “영구적인 연기가 되길 바라지만 일시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과의 논의에서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걸프 동맹국들이 합의 성사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반영

글로벌 채권금리가 에너지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를 반영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안토니 윌리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금융 여건이 이미 긴축됐으며, 이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수익률이 크게 오르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스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시장이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이 6월 회의에서 먼저 금리 인상에 나서고, 영국은행이 7월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가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서 향후 12~18개월 내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일본 20년물 국채금리 3.78%…1996년 이후 최고

오데일리에 따르면 일본 2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6.5bp 오른 3.78%를 기록했다. 1996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기 금리 상승은 일본은행의 긴축 경계와 국채 수급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 공화당 의원들, 하원 법안에 CBDC 영구 금지 조항 요구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하원 표결을 앞둔 주택 관련 법안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영구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PANews에 따르면 마이크 플러드 하원의원은 수정된 하원 법안이 CBDC에 대한 암묵적 승인을 뒤집고 영구 금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추가 수정을 위해 상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워런 데이비슨 하원의원은 2030년 만료 조항이 CBDC 개발 시간을 제공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영구 금지를 지지했다. 톰 에머 하원 원내총무도 미국이 CBDC를 도입할 경우 사생활과 경제적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핀란드 연기금 바르마, MSTR 통해 75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간접 투자

출처 @pete_rizzo_: 비트코인 히스토리언 피트 리조는 X를 통해 핀란드 연기금 바르마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통해 75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간접 노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르마는 약 700억달러 규모의 핀란드 연기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기관 연금 자금의 비트코인 관련 자산 편입 사례로 해석된다.

서클, 지난주 솔라나 네트워크서 USDC 20억개 신규 발행

오데일리에 따르면 서클이 지난주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USDC 약 20억개를 새로 발행했다.

USDC는 주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번 발행은 솔라나 네트워크 내 거래 유동성 확대와 관련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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