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나스닥 급등에도 비트코인 2% 하락...2만3천달러 반납

| 변세현 기자

비트코인이 재차 2만3000달러 선을 반납했다. 나스닥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장중 상승했으나, 뉴욕증시 폐장 이후 2% 가량 하락했다.

4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4분 기준 전날 대비 0.93% 하락한 2만2821달러(약 2992만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73% 하락한 1612.53달러(약 211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과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모두 상승 마감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영향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비트코인도 뉴욕증시와 함께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내 2%가량 고꾸라졌다. 솔라나 네트워크 해킹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614억달러(약 1391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일 기준 53.35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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