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3% 하락한 1만6663달러(한화 약 22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41% 내린 1217.58달러(한화 약 1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XRP(XRP) 1.69%▼ 도지코인(DOGE) 1.00%▼ 카르다노(ADA) 2.71%▼ 폴리곤(MATIC) 3.9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36% 상승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340억달러(한화 약 111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시그널365(CoinSignal365)가 "비트코인의 중장기 사이클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 중 수익을 내고 있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익권 비율 지표를 살펴보면, 이 수치는BTC가 반감기 이후 바닥에 도달할 때 항상 40포인트 미만을 가리켰다. 현재 이 이 수치는 45 포인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바닥 비율과 비교해 5포인트 더 하락해야 한다. 지금은 고통스럽겠지만 과거의 패턴을 고려하면 앞으로 좋은 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27.0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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