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47% 하락한 3만43 달러(한화 약 39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43% 오른 1910.62 달러(한화 약 24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BNB 1.23%▼ XRP 1.11%▼ 카르다노(ADA) 2.74%▼ 도지코인(DOGE) 2.32%▼ 솔라나(SOL) 0.70%▼ 트론(TRX) 0.7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28% 하락한 6.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32달러(한화 약 154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이번 주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웬 라우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와 반대로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비트코인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은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되는 신규 자금이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조정을 받게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다음 촉매제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60.95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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