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외신 "미 법원, 리플 판결에 대한 SEC 항소 신청 기각" 外

| 최덕수 기자

[외신 "미 법원, 리플 판결에 대한 SEC 항소 신청 기각"]

블록웍스에 따르면 뉴욕 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리플 판결에 대한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중간 항소 신청을 기각했다. 의견 차이에 대한 실질적인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슨에 대한 재판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플 CLO "XRP 증권 아니다, 또 다시 입증"]

미국 법원이 리플 판결에 대한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중간 항소 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지난 7월 13일 법원의 판결은 이 땅의 법이었고, 계속 유효하게 됐다. XRP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포스트했다.

[미 법원, 암호화폐 폰지사기 일당에 징역형]

더블록에 따르면 에어비트 클럽(AirBit Club)이라는 허위 암호화폐 채굴, 거래 회사에 투자하도록 속인 폰지사기 일당이 미국에서 각각 5년, 18개월, 1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비트코인 채굴, 거래를 실제로 하지 않았으며, 5년형을 선고 받은 피의자는 사기 수익금 중 약 1800만 달러를 세탁했다.

[BC카드,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 출시]

조선비즈에 따르면 BC카드는 국내 최초 카드결제 연계형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BC카드 고객은 카드 이용 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올해 중고거래 시 이용가능한 결제 영수증 NFT와 금융사 전산장애 발생 시 자산내역을 증명 받을 수 있는 자산인증 NFT 등 총 3종의 특허를 출원했다.

[美 국채 쇼크에 환율 1360원 돌파…한은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서울경제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8%를 넘어서면서 긴축 우려가 고조되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시장 불안이 나타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6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은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캐나다 최대 증권거래소 운영사, 비트코인 선물거래 지원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TMX그룹이 3일(현지시간) 자사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몬트리올 익스체인지(Montréal Exchange)에서 비트코인(BTC) 선물 계약 거래를 곧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XBX)를 추종하며, USD로 정산된다.

[반에크 고문 "테더 준비금 8% BTC·금 할당, 블랙스완 대비 가능"]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30일 기준 테더의 준비금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과 금으로 헷지되어 있다. 860억 달러 규모 포트폴리오의 5~8%가 비트코인, 금, 원자재인데, 이는 블랙스완 이벤트에 대한 합리적인 대비책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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