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4% 하락한 2만7438달러(한화 약 37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7% 내린 1643.17달러(한화 약 223만원)를 기록했다.
리플을 제외한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47%▼ XRP 3.97%▲ 솔라나(SOL) 4.25%▼ 카르다노(ADA) 2.31%▼ 도지코인(DOGE) 1.80%▼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9.58% 상승한 0.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818억 달러(한화 약 147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NH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수급 영향이 반영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심사 스케줄을 미루면서 블랙록 등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을 내년으로 보류했지만 "내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출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지난 2일 반에크(Van Eck) 등 9개 운용사의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에도 거래대금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미 비트코인 선물이 승인돼 있고 시장 전반의 거래량이 낮아져 있어 시장의 반응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시장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다시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1.9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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