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일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3% 하락한 7만272달러(약 9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4% 내린 3610.48달러(약 48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1.48%▼ 솔라나(SOL) 0.53%▲ XRP 1.67%▼ 도지코인(DOGE) 2.55%▲ 카르다노(ADA) 0.99%▲ 아발란체(AVAX) 3.62%▼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553억 달러(3552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오름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08%, S&P500 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4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시장은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에 주목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고래가 BTC를 매집하고 있다. 반감기 전 BTC 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데이터에 따르면 1,000~1만 BTC 보유 주소는 26일(현지시간) 기준 BTC 전체 공급량의 25.17%를 보유 중이다. 지난 1월 1일 23%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1만~10만 BTC 보유 주소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BTC 고래의 매집과 더불어 이달 거래소로의 BTC 이체 규모도 줄었다"면서 "이는 일반적으로 BTC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69.6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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