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이 오늘 145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으로 인해 이 알트코인이 주 초에 달성한 상승분 대부분을 지우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가격이 오늘 145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으로 인해 이 알트코인이 주 초에 달성한 상승분 대부분을 지우고 있다. SOL은 현재 1주일간 8%, 지난 한 달간 13% 하락했으며, 5월 말 이후 140달러와 160달러 사이에서 어느 정도 거래되고 있다.
코인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첫 공습을 실시해 더욱 확전될 위협이 있는 갈등을 촉발한 6월 12일까지 160달러 위에서 횡보를 위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적 조건은 솔라나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코인과 블록체인은 올해 중요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어 장기 가격 예측을 끌어올리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 차트에 관한 한 지표들의 방향을 고려할 때 알트코인이 돌파에 매우 가까울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저항선(빨간색)과 지지선(녹색) 수준이 몇 달 동안 서로를 향해 수렴해 왔으며 만날 지점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는 솔라나 가격의 큰 움직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코인의 RSI(보라색)와 MACD(주황색, 파란색)가 모두 과매도 위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러한 움직임은 상승 방향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강세 지표로는 오늘 42억 달러에 달하는 SOL의 거래량이 있으며, 토큰은 지난 주 동안 일련의 대규모 전송을 목격했다.
또한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기관들 사이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암호화폐로 남아 있으며, 마지막 집계에서 디지털 펀드들이 총 13억 9천만 달러의 SOL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있다. 이는 모두 긍정적인 신호이며, 중동의 긴장을 무시한다면 SOL은 다음 달 말까지 200달러로 돌아갈 것이다.
더 큰 그림으로 보면 솔라나는 83억 달러의 TVL을 가진 시장에서 펀더멘털적으로 가장 강한 알트코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이에 더해 알펜글로우(Alpenglow) 합의 업데이트와 파이어댄서(Firedancer) 검증자 클라이언트를 포함해 올해 말 잠재적으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일부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솔라나는 더 빠르고 안전해질 것이며, 이는 차례로 더 많은 사용량과 채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이 솔라나 가격이 4분기까지 300달러, 연말까지 400달러에 도달할 궤도에 있는 이유다.